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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그린어메니티]매화마을 특화 연소득 7천만원
“3·1 만세 운동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애국의 고장이라 주민간 단합 정신이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납니다…. 바로 이것이 마을 발전의 원동력이죠.”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매화마을’ 이장을 5년째 맡으면서 농촌개발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하섭씨(51)는 “주민간 화합이 담보되지 않으면 마을 발전도 없다”고 강조한다.
매화마을 토박이인 이씨는 2002년 마을 이장으로 선출된 뒤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녹색농촌 체험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인회, 부녀회, 대동회 등 마을자생단체 회원들을 참여시켜 마을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회의체를 결성했다.
인삼, 담배 재배로 농가당 연평균 소득이 5천만원에 달할 정도의 부농촌이었으나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않은 채 현실에 안주할 경우 안정된 미래를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씨와 뜻을 함께한 주민들은 이때부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중·장기적인 마을 개발계획을 수립, 친환경·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에 매진했다. 친환경에 눈을 뜬 주민들의 노력은 곧 성과로 돌아왔다.
현재 주민들이 생산하고 있는 무농약 오리쌀이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로 전량 납품되고 있는 것을 비롯, 기타 농산물 판매량도 급증하기 시작했다.
2004년 새농어촌 건설운동 우수마을 선정 등으로 자신감을 얻은 주민들은 이씨를 중심으로 2013년까지 농가당 소득을 1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부터 ‘매실 특화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을에 매화나무가 많은 점에 착안, 지난 4월 매화축제를 개최했는데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매화마을의 이름에 걸맞게 전국 최고의 매실특화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주민들은 매실판매를 비롯, 체험관광 등 마을 공동 사업으로만 올 한해 동안 7천만원가량을 벌어들였다.
이씨는 “주변 도로 곳곳에 매화나무 길을 조성하고 마을 인근 공사골 사방댐 주변 산에 매화나무 1만그루를 식재해 도시민들에게 경관과 함께 매실가공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게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체험광관 및 매실판매 등 마을 공동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현기자 cshdmz@kyunghyang.com〉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매화마을’ 이장을 5년째 맡으면서 농촌개발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하섭씨(51)는 “주민간 화합이 담보되지 않으면 마을 발전도 없다”고 강조한다.
매화마을 토박이인 이씨는 2002년 마을 이장으로 선출된 뒤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녹색농촌 체험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인회, 부녀회, 대동회 등 마을자생단체 회원들을 참여시켜 마을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회의체를 결성했다.
인삼, 담배 재배로 농가당 연평균 소득이 5천만원에 달할 정도의 부농촌이었으나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않은 채 현실에 안주할 경우 안정된 미래를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씨와 뜻을 함께한 주민들은 이때부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중·장기적인 마을 개발계획을 수립, 친환경·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에 매진했다. 친환경에 눈을 뜬 주민들의 노력은 곧 성과로 돌아왔다.
현재 주민들이 생산하고 있는 무농약 오리쌀이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로 전량 납품되고 있는 것을 비롯, 기타 농산물 판매량도 급증하기 시작했다.
2004년 새농어촌 건설운동 우수마을 선정 등으로 자신감을 얻은 주민들은 이씨를 중심으로 2013년까지 농가당 소득을 1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부터 ‘매실 특화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을에 매화나무가 많은 점에 착안, 지난 4월 매화축제를 개최했는데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매화마을의 이름에 걸맞게 전국 최고의 매실특화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주민들은 매실판매를 비롯, 체험관광 등 마을 공동 사업으로만 올 한해 동안 7천만원가량을 벌어들였다.
이씨는 “주변 도로 곳곳에 매화나무 길을 조성하고 마을 인근 공사골 사방댐 주변 산에 매화나무 1만그루를 식재해 도시민들에게 경관과 함께 매실가공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게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체험광관 및 매실판매 등 마을 공동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현기자 cshdmz@kyunghyang.com〉
